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임신 혜택 정리

저희 가족에게 애기가 생겼을 때 나라에서 지원 받았던 혜택 중 크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되는 혜택들 몇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.

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발급받아 사용이 가능합니다.

발급방법은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증을 받고, 가까운 은행이나 카드사 가맹점을 통해서 발급이 가능합니다.

저희 같은 경우 산부인과 옆 가까운 은행에서 발급 받았어요.

임신 1회당 60만원이 지급되며 다태아 임산부의 경우 100만원, 분만 취약자 경우 20만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.

산부인과에서 받는 대부분의 검진 및 치료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. 다만 아직 약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.

하지만 올해 국민행복카드 사용범위를 확대해서 약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검토중이라고 하네요!(참고기사)

검사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출산 병원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!

산전 검사 지원

임산부 및 태아의 다양한 산전검사를 지원해줍니다. 검사 항목은 소변검사, 초음파검사, 풍진, 간염, 빈혈 검사, 기영아 검사 등이 가능합니다.

엽산 및 철분제 지원

임산부라면 반드시 먹어야하는 엽산 및 철분제를 지원합니다. 철분은 임산부에게 자주 발생하는 임신성 빈혈 및 피로를 완화하는 효과고 있고, 산모의 혈액생성 그리고 태아의 신경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.

각종 물품 대여

수유 쿠션, 유축기, 신생아 두뇌 계발 CD 등 다양한 물품을 대여해주고 있어요. 정확한 물품 목록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해요.

임산부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때 가장 많이 하는 검사가 초음파 검사인데요 거의 매 정기 검사때 마다 초음파 검사를 했던것 같아요. 그만큼 비용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지만, 임산부는 건강 보험이 적용됩니다!

다만 무제한 보험 적용이 되는건 아니구요, 기간별로 보험 적용되는 횟수가 제한돼 있습니다.

이상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임신 혜택들을 알아봤는데요, 이 외에도 다양한 업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(산모 교실, 임산부 잡지 등등)을 통해서도 임신과정에서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품들을 얻을 수 있어요.

쉽게살자